군포 출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16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평에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시상했다.
정윤경 의원은 2016년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지사기 및 교육감기는 일체의 비용을 받으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고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체육회가 예산을 지원하는데, 선수등록비나 참가비를 받는 단체가 있다”고 지적해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는 등 초선이지만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정 의원은 “종목별 대회 참가자격을 정비하여 돈 때문에 대회에 참가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시정을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어린왕자 전시회’의 문제점을 요목조목 짚고 향후에는 이러한 졸속행정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도록 강력히 요구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윤경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 등 의원 본연의 활동에 더욱 충실할 것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으로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도의원이 되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의원의 유고로 2016년 2월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임기를 시작한 정윤경 의원은 의정활동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임에도 문화예술단체, 체육단체, 봉사단체를 비롯해 군포지역 각종 단체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포신문 제760호 2017년3월10일(발행)~3월20일>
최근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