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공동구매 -교복구입비 40~50%인하 효과 기대- 군포의왕 5개 중,고등학교의 하복공동구입 공개 입찰을 통해 공동구매 함으로 앞으로 대기업의 가격담합으로 인한 폭리를 견제하는 소비자가 현명한 가격 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흥진 중,고, 곡란중, 백운중, 곡천고등 5개교가 고동구매에 응했는데 입찰에 의해 결정된 금액이 대기업의 절반수준이라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의 참여가 기대되어 교복가격의 거품이 빠질 것으로 이른 전망을 해 본다. 이번 입찰을 준비한 새교육공동체 이상임대표는 "품질에 대해 우려하는 쪽도 있었지만 바느질, 천의 종류등 세부항목에 대한 엄격한 품질인증제를 적용했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뿐더러 가격은 46,000원~ 54,000원(상의2벌 하의1벌)정도로 50%이상 차 이가 나고있다"고 말하고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교복시장에서 담합을 뿌리뽑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옥경(gunpo@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