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은 지난 1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2021 군포의왕 학생 음악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축제는 ‘꿈과 끼! 예술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예술교육활동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13교, 3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관현악합주·현악합주·국악 타악합주·합창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국악 퍼포먼스를 선보인 당정초 변○○ 학생은 “음악에 맞춰 북을 두드리면서 신나고 즐거웠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궁내초 이○○ 선생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뻤으며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가슴이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학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느끼고 음악을 통해 타인과 나누는 기쁨을 주는 예술공연의 장(場)인 음악발표회를 축하하며, "학생들 스스로 최선을 다해 만든 공연이라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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