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래자서전을 쓰며 내 인생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쓰는 것을 어려워 했는데 결국 미래자서전을 다 썼다. 물론 내가 쓴 것과 똑같이 인생이 흘러가진 않겠지만 나는 최대한 비슷하게, 내가 원하는 대로 살도록 앞으로 더 노력 할 것이다.”
14살의 어린 작가, ‘주위를 둘러보면’의 저자 김보규(중1) 학생의 말이다. 12월 24일 군포시 흥진중학교에서 38명의 어린 작가들의 미래자서전 출판을 기념하는 특별한 북 콘서트가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자서전으로 꿈을 디자인하라’의 저자 임재성 작가, ‘미래인재의 조건’의 저자 공병호 박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저자 고정욱 작가 특강을 들으며 어떤 진로를 설계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으며 그 진지한 탐색의 과정을 한 권의 미래자서전으로 표현하였다.
<군포신문 신년합본호 제737,738호 2016년1월15일(발행)~1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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