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귀여운 꼬마펭귄 뽀로로가 군포를 찾는다. 오는 12월 2일부터 이틀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캐릭터 뮤지컬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이 무대에 오른다.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은 4~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과학, 창의력 등을 주제로 ‘2003년 한국애니메이션 대상 수상’‘2004 어린아가 뽑은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 등에 선정된 EBS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밋밋한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극복해 마술, 특수효과 등을 사용해 무대를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시각적인 영상을 접목시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말을 하고 눈을 깜빡거리는 크롱, 2m 30cm의 거대한 백곰 포비, 3m가 넘는 드래곤이 뿜어내는 불, 형형색색의 요정과 우주선이 별이 되는 장면 등은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뮤지컬의 세계로 인도한다.

장난꾸러기 사고뭉치지만 결코 밉지 않은 뽀로로와 친구들. 어느 날 이들 앞에 불시착한 우주선과 함께 귀여운 요정이 나타난다.
요정을 돌려보내기 위해 날 수 없는 우주선을 고치려 동분서주 하는 발명왕 에디와 뽀로로.
요정을 돕기 위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공 연 일자 : 12월 2 ~ 3일
시 간 : 11:00,14:00,16:00 (2일 총6회)
장 소 :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 격 : R석 3만원, S석 2만 5천원
공연문의 : 399-9973
입장제한 : 24개월이상 입장가

<군포신문 제341호 2006년 11월 23일(발행) ~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