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기원하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가 감미로운 선물을 선사한다.
오는 20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왈츠’를 테마로 하는 ‘군포 프라임필의 New Year’s Concert‘가 개최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여는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장윤성이 맡았다. 영원한 사랑의 테마곡인 구노의 걸작 ‘줄리엣의 왈츠(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中)’를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겸임교수)가 아름다운 음성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KBS 교향악단 수석단원)이 어번의 ‘베니스의 축제’를 협연한다.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상동곡’, ‘유람열차 폴카’, ‘헝가리안 폴카’ 모음과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왈츠 모음은 이번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일   시: 1월 20일(토) 오후 7시30분
장   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S석 10,000원, A석 7,000원
문   의: 392-6422

 

<군포신문 제348호 2007년 1월 11일(발행) ~ 1월 17일>

이문신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