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2편의 인형극과 함께 동화나라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보자. 극단 상사화는 오는 26일까지 군포문화센터에서 인형극 ‘흥부와 놀부’ ‘해바라기’를 공연한다.
1997년에 창단된 극단 상사화는 전통적인 소재에 인형극, 무용, 마임 요소를 가미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인형극으로 꾸며진 ‘흥부와 놀부’는 한지와 박 등 전통소재로 만든 인형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형제간의 우애를 전한다.  
이어 씨앗이 꽃을 피우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자극 ‘해바라기’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민속 악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온 가족의 관람을 위해 군포문화센터는 금요일 저녁 공연에 한해 아빠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 일 시 : 5월 26일(토)까지
               (일, 월 공연 없음)
               화~목 4시 / 금 4시, 7시30분
               토 11시, 2시
● 장  소 : 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
● 관람료 : 6,000원
    (24개월 이상 입장가능)
● 문  의 : 398-6665

이문신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