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디딤돌 문화제에 참가한 어린이 팬플롯팀의 공연 모습

행사의 기획에서 진행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7회 디딤돌 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야외무대 등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공연, 체험, 전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놀이변신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거위의 꿈’이라는 주제로 클라리넷, 색소폰, 팬플롯, 재즈댄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공연기간 동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아뜰리에展’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지역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직접 만든 유화, 서예, 종이공예, 사진, 천연비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8일 오후 3시에는 전시장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디딤돌 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아마추어 작가들의 풋풋하고 개성 넘치는 공연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포신문 제385호 2007년 10월 18일(발행) ~ 10월 24일>

배문희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