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림바, 팀파니, 봉고가 들려주는 영롱한 타악기 연주가 군포시민에게 음악의 낭만을 선사한다.
군포문화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1층 로비에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을 공연한다. ‘문화의 여유를 만나는 시간 … 길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타악기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무료로 펼쳐진다.
역동적인 연주가 인상적인 ‘Eine Kleine Nachtmusic(Mozart)’를 시작으로 감미로운 ‘Can Can from Orpheus(Offen Bach)’ 등으로 다양한 타악기의 매력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방승주 음악 감독의 해설로 진행된다.
특히 색소폰 이정현(동안고3)외 2명이 협연으로 연주하는 ‘The Whirlwind(Joe Green)’ ‘Bisquits(Fritz Kroeger)’은 관객에게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전한다.
타악기의 대중화를 위해 2005년 11월 설립한 방타 타악기앙상블은 ‘Professional 방타그룹(고헌균 외 6명)’을 주축으로 아마추어 연주 그룹 ‘Lady's 방타(아마추어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와 ‘Young's 방타(청소년 타악기앙상블그룹)’로 구성된 국내 타악 전문 공연예술 단체다.  
문의 398-6665

<군포신문 제394호 2007년 12월 13일(발행) ~ 12월 26일>

이문신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