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왈츠가 무자년 새해를 희망으로 물들인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홍기ㆍ이하 프라임필)는 오는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라임필은 이번 음악회에서 장윤성 지휘로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수다쟁이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등 경쾌한 왈츠와 폴카로 무자년 새해의 희망을 전한다.
또한 완벽한 기교와 탁월한 예술성으로 몬트리올, 런던 칼 플레쉬,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등 세계3대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하며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e단조를 선보인다. 세계3대 바이올린협주곡으로 일컬어지는 이 작품을 통해 프라임필은 정열적이고 우아한 선율로 대표되는 낭만파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1997년 창단 후 1,000여 차례 활발한 공연으로 국내 정상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라임필이 감미로운 선율로 전하는 희망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보자.

가 격 : R석 만오천원, S석 만원   /   문 의 : 군포프라임필 392-6422   

<군포신문 신년특집 제396호 2008년 1월 3일(발행) ~ 1월 9일>

이문신기자(gp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