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1 총선, 이렇게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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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및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군포시제1선거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군포시 관내 각 가정에 후보자들의 선거공보가 포함된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군포지역을 대표해 국회에서 일할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최경신 전 경기도의원의 사퇴로 인해 구도시지역인 군포시제1선거구(군포1ㆍ2동, 산본1동, 금정동, 대야동)에서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군포시제1선거구 지역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총 3장(국회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투표하게 되며 신도시 지역인 (산본2동,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광정동, 궁내동)의 유권자들은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용 투표용지만 교부받게 된다.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는 기호와 정당명,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백색이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는 연두색이다. 군포시제1선거구 지역에서만 교부되는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는 계란색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배출한 정당이 총 20개에 달함에 따라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이는 무려 31.2cm에 이른다. 이에 비례대표 투표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자 하는 정당명을 정확히 확인한 후 기표할 필요가 있다.

군포지역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총 60곳에 투표소가 설치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들은 본인 사진이 기재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투표 시간 내에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임하면 된다.

이번 총선의 군포시 총 유권자 수는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기준으로 총 22만1천689명(전체 인구의 77.1%)이며 그 중 남성 유권자가 10만8천853명, 여성 유권자가 11만2천836명이다.

한편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시간이 마감되는 대로 군포시민체육광장 체육관에서 개표를 진행하며 선거 당일 시간대별 투표율 등 투표진행상황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군포신문 제612호 2012년 4월 9일(발행)~2012년 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