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의 선거인단을 모집 중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대선 후보 경선을 만 19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완전국민경선(Open Primary)' 방식으로 선출하는데 군포를 포함한 경기도의 선거인단 모집은 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이다.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은 민주통합당 당원과 일반 유권자의 비중, 지역별 구분을 두지 않고 1인 1표 방식으로 전체를 합산하는 완전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민경선 참여는 인터넷과 콜센터, 직접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주소 http://www.2012win.kr 에 접속하여 실명인증을 통해 모바일 투표와 투표소 현장 투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콜센터 접수는 1688-2000번으로 전화하여 전화번호 중복과 실명 인증 체크를 거쳐 모바일 투표와 투표소 현장 투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 접수는 민주통합당 중앙당과 시도당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원 확인을 통해 선거인단 신청이 가능하다.

투표는 모바일 투표와 투표소 투표를 선택하여 신청하게 된다. 모바일 투표는 순회경선 일정에 따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경기도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투표는 8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9월 16일 서울까지 진행되는데 1위 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통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군포신문 제629호 2012년 8월 16일(발행)~2012년 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