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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새누리당 40% 더민주22.7% 안철수신당 16.4%
새누리당 심규철 26.6%, 금병찬 22.7% 더민주 이학영 40.3%, 채영덕 20.7% 순
[2016-01-15 오후 5:44:00]
 
 
 

이학영 대 심규철 37.2%대 38.8%, 이학영 대 금병찬 35.7%대 40.4% 새누리 후보가 앞서

군포신문 신년여론조사 / 4자대결 이학영 28.6%, 심규철 22.0%, 금병찬 21.2%, 채영덕 8.4% 순

 

더불어민주당(구. 새정치민주연합/이하 더민주)의 내분사태가 군포시민들의 국회의원 후보 지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세기사 2면)

군포신문이 신년특집호 발행을 앞두고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문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군포시민들은 새누리당 40%, 더민주 22.7%, 안철수신당 16.4%, 지지정당 없음 13.9%로 야권 분열 현상이 뚜렷했다. <표1>

 

 

군포신문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심규철 당원협의회 위원장, 금병찬 군포발전전략연구소 소장, 더불어민주당 채영덕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등 4인에 대해 공천적합도 및 지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공천적합도 질문에 심규철 위원장 26.6% 금병찬 소장 22.7%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이학영 의원 40.3% 채영덕 부의장 20.7%로 이학영 의원이 2배 가까이 앞섰다.<표3>

 

더불어민주당에서 현 국회의원인 이학영 후보가 출마하고 새누리당 후보로 심규철 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 라는 가상대결에서는 심규철 38.8% 이학영 37.2%로 박빙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대 새누리당 금병찬 가상대결에서는 이학영 35.7% 금병찬 40.4%로 나타났다.

 

네 후보 모두에 대해 지지도를 조사한 항목에서는 이학영 28.6% 심규철 22.0% 금병찬 21.2% 채영덕 8.4% 순이었다.

이번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가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란 질문에는 기업유치 등 지방세수입 확대가 22.9%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재건축 및 리모델링이 20.1% 전철4호선 지하화가 16.5% 당동공업지구 재정비가 11.8% 국립문학관 군포유치가 9.1% 명문학교 군포유치가 6.0%순으로 조사됐다.

 
군포시민들의 차기 국회의원 당선자에 바라는 현안사업 순위

이번 여론조사는 2015년 12월 말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542명에 대해 1월10일부터 이틀간 RDD 방식의 무작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자동응답조사(ARS)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이다.

응답률은 1.12%로 총48,958통의 전화연결자 중 542명만이 모든 문항에 대해 답변했으며 조사 후 2015년 12월 말 행정자치부 통계 기준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가중치 적용을 통해 보정했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명이 1월 8일 ‘국민의당’으로 발표됐지만 군포신문에서는 정당명 인지도 저조한 실정을 감안, 정확한 민심파악을 위해 설문 문항에 ‘안철수 신당’으로 표기해 조사를 진행했다.

군포신문 신년특집 여론조사의 상세한 결과 보고서는 중앙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신문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는 2016년 첫 신문(신년특집호) 발행을 앞두고 군포시민들의 정당지지도와 후보별 지지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여론조사는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이뤄져 4월 13일 선거의 민심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1면에 이어>

안철수 신당(국민의당)이 1월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창당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1월 10일과 11일 군포신문 여론조사가 이뤄진 점은 실제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더불어민주당, 안철수신당, 정의당의 지지도가 각각 22.7%, 16.4%, 7.0%로 합하면 새누리당 40.0%를 초월한다는 점이다.

 

1년 반 전인 2015년 6월 4일 지방선거 당시 군포시민들은 비례대표 경기도의원 투표에서 새누리당 42.94% 새정치민주연합 48.31% 정의당 4.21% 통합진보당 2.90% 등 사실상 양당구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더 지지했었다.

 

그러나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내분을 겪고 있는 더민주의 지지율이 분산되면서 군포시장,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구.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잇달아 당선되는 등 전통적인 야권우세지역인 군포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들이 앞서는 결과로 나타났다.

 

실제 더민주 이학영 의원은 새누리당 심규철 위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 37.2%대 38.8%로 1.6% 뒤졌으며 새누리당 금병찬 소장과의 가상대결에서는 40.4%대 35.7%로 4.7%나 뒤졌다.

 

이같은 결과는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현역 의원들이 연쇄 이탈하면서 제1야당이 극심한 내분을 겪는 등의 야권에 대한 실망감이 이학영 의원 지지율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2012년 4월 제19대 총선 당시 선거를 불과 1개월여 앞두고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돼 출마했음에도 51.32%를 득표, 군포에서만 세 번 출마한 새누리당 유영하 후보(48.67%)를 꺾는 저력을 발휘했었다.

그러나 오는 4월 20대 총선에서는 양자대결이 아닌 3인 이상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경우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번이나 당선돼 군포에서 영향력이 막대한 김윤주 군포시장이 1월 6일 탈당을 선언, 이학영 의원의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진 것으로 나오는 이번 군포신문의 여론조사 결과는 김윤주 시장의 탈당 여파가 이학영 의원 지지율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당별 공천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심규철 현 당원협의회 위원장 26.6% 금병찬 현 군포발전전략연구소 소장 22.7%로 나타나 2012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4년간 꾸준히 지역에서 표밭을 일궈온 금병찬 소장이 선전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2014년 군포 조직책으로 임명 받아 군포에서 활동해온 심 위원장은 2년이란 짧은 기간임에도 이학영 현 국회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지지세를 확산시킨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학영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배경 삼아 40.3%로 공천 경쟁자인 채영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7%)을 2배 가까이 앞섰다.

 

마지막으로 다자대결의 경우 새누리당 금병찬 21.2% 심규철 22.0%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28.6% 채영덕 8.4%로 나타났다. <표4>

 
군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별 지지도 조사결과

 

금병찬 소장은 경기도의원 2선거구(재궁,오금,수리,광정,산본2,궁내동)에서 22.9%로 1선거구(군포1,2,대야,금정,산본1동)19.6% 보다 많이 얻었다. 남성23.3%로 여성19.3%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37.4%로 가장 높았고 50대 27.6%, 20대 16.7%, 40대 14.3%, 30대 12.8%순이었다.

 

심규철 위원장은 1선거구 26.0%로 2선거구 18.1% 보다 높았고 남성이 24.4%로 여성 19.7%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24.4%로 가장 많았고 20개 23.0%, 50대 22.7%, 40대 20.5%, 30대 20.0%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이학영 의원은 1선거구 33.4%로 2선거구 23.9%보다 높았으며 여성이 31.2%로 남성 26.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37.4%로 가장 많았고 40대 36.1%, 30대 29.9%, 50대 24.1%, 60세이상 13.3%순이었다.

 

채영덕 부의장은 2선거구에서 11.6%로 1선거구 5.2% 보다 높았고 남성 8.4%과 여성 8.5%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12.3%로 가장 많았고 20대 12.3%, 30대 5.8%, 50대 5.4%, 60세이상 2.7%순이었다.

 

요컨대 기존도시인 1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새누리당 심규철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산본신도시인 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채영덕,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가 높았다.

 

새누리당 금병찬, 심규철 후보는 남성에서 지지가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채영덕 후보는 여성에서 높게 나타나는 등 성별로 선호정당이 갈렸다.

 

새누리당 금병찬, 심규철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20대, 채영덕 후보는 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군포신문 신년특집 합본호 제737,738호 2016년 1월 15일 발행~1월 25일>

권민혁기자(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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