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국회의원이 12월 14일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GTX 추진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GTX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는 발표를 국토교통부가 12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행한데 이어 3일만인 12월 14일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갑)이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민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 빠르게 책임 있는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김정우 국회의원에 대해 이날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감사의 뜻 표하기도 했다.

이날 군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발맞춰 열린 [GTX와 군포의 미래 - 주민설명회]에는 군포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질의를 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김정우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민여러분의 염원이 모여 GTX 군포사업의 확정을 이뤄냈고, 수도권 교통혁명의 핵심 사업 설명을 위해 관계부처가 군포로 모였다”고 설명회 취지를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GTX사업과 더불어 군포시의 교통과 산업의 복합발전으로 더불어 잘사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마음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는 기획재정부 김형수 국장의 GTX-C노선 사업 경과 및 향우 계획에 대한 설명과 타 지자체의 철도개발과 지역발전 사례가 소개되었다. 김국장은 GTX-C노선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 변경안이 제출되기까지 김정우 국회의원의 노력을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김정우 의원의 노력으로 GTX-C노선 사업 기본계획 수립예산 15억 원이 반영돼 사업추진방식 결정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홍지선 철도국장의 GTX-C노선 사업 추진 과정과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GTX C노선의 내년 기본계획 수립 후 GTX사업과 금정역 환승센터의 공사시기에 관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철도공사(KORAIL)의 송포명 광역계획처장이 금정역 1호선(경부선) 급행전철 정차역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금정역 급행전철 추월선 설치를 통해 급행전철을 하루 36회까지 운행할 계획이며, 서울역까지 31분가량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