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형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식품안전특구를 운영한다.

전문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는 외부컨설팅 업체를 통해 식재료 구입부터 보관, 조리,배식의 전과정에서 식중독 발생인자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로 급식규모가 크거나 노후한 곳, 식중독이 발생했던 음식점이나 학교 등의 집단 급식소가 조사 대상이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식품안전특구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지정된 도내 음식 밀집지역 17곳 중 6곳을 식품안전특구로 지정하게 되며 6곳의 218개 식당에 식품진단서비스를 실시해 경기안심식당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경기안심식당은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비롯해 손소독제 등 각종 식중독홍보물을 지원받게 된다.

<제572호 2011년 6월 30일(발행) ~ 7월 6일>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