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명의와의 화상 건강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명의와의 화상 건강상담서비스’는 양평 친환경마을, 파주 산머루마을 등 도내 정보화마을 2곳에서 우선 실시되며 도내 명의와 상담자를 원격으로 연결해 무료로 건강을 상담해주게 된다.
시범 운영되는 두 마을은 지역 여건상 의료시설이 멀리 떨어져있고 주민 다수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점이 적극 검토됐다.
이번 화상의료 상담 서비스는 도내 정보화마을 다문화가족이 해외에 있는 가족과 상봉하게 해 주는 화상 상봉 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운영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8개 대형병원, (주)KT와 공동으로 수원역과 의정부역에서 명의와의 화상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도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575호 2011년 7월 21일(발행) ~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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