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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협 주최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시상식 열려
마음 전하는 편지 1만여점 접수 … 대상에 김미리 학생, 황춘희 씨
[2012-07-13 오후 1:59:00]
 
 

경지협 주최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시상식 열려

 마음 전하는 편지 1만여점 접수 대상에 김미리 학생, 황춘희 씨

 김상곤 교육감 사랑 나누는 편지쓰기 대회 지속 염원

▲ 입상자 전체 단체사진

 

 

▲ 경지협 임원진 단체사진

 

▲ 군포시 수상자들과 함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711일 수원 경기교육복지센터에서 <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내 지역주간신문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가족애 고취와 손글씨 능력 향상을 위해 주최한 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육종철 경기원로회 이사장, 정태영 한국지역 신문협회 중앙회장, 한새빛 경기도문인협회 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수상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공모한 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에는 부부간, 부자간, 모자간, 사제간, 급우간에 사랑을 전하는 편지 1만여점이 접수되는 등 가족사랑 편지쓰기가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올해 처음 공모한 대회임에도 1만여명이 넘는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손수 편지지에 가족애를 가득 담은 글을 써서 응모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 학생부 전체1등 입상자에게 경기도교육감상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됐으며 대학, 일반부 전체1등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82명의 출품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31개 시군에서 1만여점의 편지글이 접수된 이번 대회는 각 지역신문사가 자체 예선심사로 30점씩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고 600여점이 모인 본선은 경기도문인협회(회장 한새빛)가 공정한 심사를 시행해 총82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초중고 학생부 전체 1등인 대상에는 안성가온고등학교 1학년 김미리 학생이 부모님께 쓴 편지로 경기도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학, 일반부 전체 1등인 대상에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황춘희씨가 안산시를 의인화하여 애향심을 전하는 편지로 경기도지사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특별상, 지도교사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교육청에서 해야할 행사를 지역신문들이 나서 주최해 주셔서 감사하다앞으로도 학생간, 가족간의 사랑을 나누는 편지쓰기 대회가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건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한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는 가족간, 사제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글들이 많아 심사를 하면서도 가슴 뿌듯했다고 평했다.

 

 

수상자명단

 

학생부 대상(교육감상) 김미리 가온고 1학년 4

일반부 대상(도지사상) 황춘희(안산)

특별상(도의회의장상)이재만(안성)

특별상(경기원로회이사장상) 임다경(화성), 김서희(안산)

최우수상 정채린 비룡초등학교 3학년 3, 김윤아 용머리초등학교 5학년 5

장진영 가평중 1학년 1, 장은미 안산공고 디자인과 3학년 1, 황득실(군포)

우수상 임소영 금곡초 1-5, 고소정 비룡초 3-6, 홍현서 이천설봉초 3-2, 박수빈 전곡초 3-6, 박주원 화랑초 3-7, 심서연 전곡초 4학년 6반 이샘 산평초 6-1, 한인수 연천초 6-2, 이영준 전곡초 6-3, 안홍진 화랑초 6-1, 이소연 가평중 3학년 5, 김루빈 도장중학교 3학년 2, 박세은 명륜여자중 2-5, 김영현 안성여중 3-2, 곽예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3-5, 임수진 신길고 2-7, 권인수 안성고등학교 1학년 7, 안예진 죽산고등학교 2학년 1, 손윤경(군포), 강신예(군포), 정효심(안산), 원혜숙(연천), 이정우(안산), 김갑석(용인), 최경호(안산)

 

장려상 박해정 연천초 2-1, 박은빈 연천초 3-1, 최지우 연천초등학교 3-1, 주다인 연천초 4-1, 허인영 연천초 6학년 2, 이슬 연천초등학교 6학년 2, 류경민 전곡초 2-1, 송혜진 전곡초등학교 2학년 3, 김도연 전곡초등학교 4학년 1, 오지수 전곡초 4-2, 강서진 전곡초등학교 4학년 3, 김해인 전곡초등학교 4학년 5, 이신아 전곡초 6-5, 김승리 화랑초등학교 2학년 6, 김수미 화랑초등학교 3학년 7, 박사랑 화랑초 5-5, 박주아 만정초등학교 1학년 2, 문 헌 한내초등학교 2학년 1, 이예진 가평중 1-7, 황혜림 가평중학교 2학년 1, 권민지 가평중학교 3학년 1, 김연희 가평중 3-5, 정지영 가평중학교 3학년 5, 오다영 군남중학교 1학년 1, 신윤정 궁내중 1-3, 전수빈 명륜여자중학교 3학년 4, 배우진 안성중학교 2학년 4, 박수린 전곡중 2-4, 조현선 설악고등학교 2학년 1, 정한선 설악고등학교 2학년 1, 임아영 설악고 2-2, 송예일 안성여고 1학년 5, 신정은 안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1, 양지은 안성여고 3-2, 박철진 안성고등학교 3학년 1, 주미진 전곡고등학교 3학년 7, 이혜린 청심국제고 3학년 4, 김민정(이천), 김순원(군포), 김종군(화성), 박진희(동두천), 신상철(용인), 윤명숙(안성), 허은영(안성), 이소영(용인)

정미아, 홍정아(안성)

 

지도교사상 장계순 가평중 국어부장, 김아랑 연천초 교사, 배점숙 화랑초 교사, 이명윤 안성글샘논술방 강사

 

 

 

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대상(경기도지사상) 원고

일반부 황춘희

▲ 일반부 대상 수상자 황춘희

 

절망 속에 핀 꽃 안산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가족!

톡톡톡비 소리를 들으면서 왠지 가슴가득 따스함을 느낍니다.

우리 부부 공통점은 비 오는걸 무척이나 좋아하는 거. 하지만 어느 순간, 언제 부턴가 비가 오면 가슴설렘 보다는 두려움이 엄습해 옴을 느꼈지요. 기억나니...

빛은 길을 잃고 어둠만이 친구가 되고자 우리가족의 고요함에 정적을 깬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6년 전 우리가족은 곧 다가올 여름휴가에 한층 부풀었지요. 몇일 밤만 자고나면 그동안 생계 때문에 가까운 나들이 한번 제대로 못했기에 이번 휴가는 의미 있게 보내기로

마음먹고 동해안의 푸른바다 내음이 그득한, 풍성한 성게가 있는 작은 바닷가로 갈 계획을 세웠지요. 하지만 휴가 하루 전 그날은 전일부터 내리던 보슬비와는 사뭇

다른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지요. 간밤에 꾼 꿈 탓인지 하루 종일 불안함은 묵주알을 돌리는 것으로 대신했지요. “오늘 일찍 오세요.

일 욕심 그만내고 잔업하지 말고전화기를 통해서 당신은 명쾌한 목소리로

금방 끝나는데 모... 조금 있다 집에서 봐. 우리가족 내일부터 신나게 여름휴가 보내자고그리고 퇴근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당신은 아무런 연락 없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만 퍼부었지요.

전화 역시 불통~ 단 한번도 늦은 적이 없었던 당신!

늙으신 노모와 어린 자녀들과 전 안절부절...

화가 났지요. 얼마쯤 시간 후 불안하기 시작했어요. 제발 무사히 돌아와 주기만 해 달라고...

그리고 12시가 조금 지나서야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변수만씨 댁이죠? 여긴 병원인데요. 회사에서 좀 다쳤어요. 지금 응급실에 있답니다.”

그날 전 미친 여자처럼 쏟아지는 빗속을 정신없이 달려갔지요. 그를 본 순간 머릿속은 온통 하얗기만 했어요. 얼굴전체, 양팔, 가슴 등 온통 붕대를 감은 모습은 마치 미이라를 연상하게 했지요. 그 상황에서 전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줌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몇 번이나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당신은 한강성심병원에서 오른쪽 팔 이식수술과 군데군데 난 화상 흉터 치료를 위해

오랜 시간 병원생활을 하였지요. 물론 회사측에선 산재보험처리와 당신이 하루 빨리 완쾌되길 기다렸지요. 흉터투성인 당신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목숨을 잃을뻔 한 모든 일들이 이곳으로 이사 오게 된 나의 탓인 듯 자책감을 지울 수가 없었지요. 몸에 난 상처보다 마음에 난 두려움에 상처가 그에겐 더 컸으니까요.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지요. 앞으로 무얼먹고 어떻게 해야 되며 무얼하고 살아야 할까?

늘 위험에 노출 된 현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그의 어깨가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안산,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이 안산에 온 만큼 안산을 벗어날 수 없다고.

안산다고 하면서 살아가는 도시 안산...

우리나라에서 녹지가 제일 잘 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풍요로운

자연과 정서적 교육에 유익할 것 같아 선택한 도시...

고통에 다음 세계는 기쁨이라는데 그래 이젠 우리에겐 기쁨만 남은거야 이 도시엔 우리가족에게 분명 좋은 일을 위해 가족간의 든든함을 위해 시련을 주는 거야라고

생각하게 된 후 이 안산에 사는 삶 또한 안정과 평화를 되 찾았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단 한번도 먹어본 적 없었던(작은 분식집) 떡볶이를 팔게 되었지요. 많이 팔아야지 보다는 많이 주어야지 그러면서도 손님이 순대 시킬때면 손은 덜덜 떨렸습니다.

김밥 같이 생긴 것이 조금만 잘 못 썰면 터지고 부서져서 순대 주세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쭛빗 쭛빗... 정신은 멍멍해 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나의 일상에 작은 희망이 생기게 되었지요.

그날도 몹시 바쁜 하루였지요. 테이블마다 손님이 남긴 흔적들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여기저기에 있었지만 다음 손님을 맞이하긴 혼자서 역부족 이였지요. 그때 7~8명의 남학생들이 들어오더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책가방을 맨 채 테이블을 치우고 씽크대에 밀려있는 접시를 말끔히 닦아 주었습니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기적.

아이들의 마음이 예쁘고, 고맙고, 대견스러웠습니다.

힘들다고 주저앉을 뻔한 내 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려주는 희망천사들이 있기에 얼마간의 분식집은 모두가 주인인 가게가 되었습니다. 이젠 어려울 때 나를 도와주고 격려해 준 이웃들에게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비록 오십을 넘긴 나이지만 잠시 접어둔 꿈을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가족들의 지지와 격려로...

오늘도 사회복지사로 우뚝 설 그날을 위해 소리 없이 다른 이들에 수호천사가 되려 2012년 시랑초등학교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름다운 공원과 시랑운동장을 곁에 둔 학교 김명희 교장선생님, 안복현 교감선생님!

3월에 새내기들을 5월이 다가도록 일일이 교문 앞 배웅을 지도해 주시는 1학년 담임선생님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또한 봉사자로서 바라보는 선생님들에 대한 시선은 신선함과 참교육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지요. 삶 안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일관성에 아이들은 선생님이 아닌 엄마, 아빠, 이모, 고모, 형님처럼 챙겨주고 보듬어 주시는 모습이 가슴 벅차 오름을 보았습니다.

시랑초등학교! 그 곳에는 함께 공유하는 인정이 철철 넘치는 사랑이 있음에

감사드리며 받는 것에만 익숙한 것이 아닌 나눔으로써 기뻐할 줄 아는 아이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자연과 아이들 속에 배움에 길을 나서봅니다.

녹지가 아름다운 도시 안산! 독서를 지향하는 도시 안산!

정서와 인성교육으로써 엄마 왕따가 뭐에요하고 낯설어 하는 안산을 위해 우리 가족은 편안히 잠들 수 있고 가족간의 화목함으로 기쁨에 배가 되어 감을 느낍니다.

 

네가 아플 땐 나도 아파! 고마워 가족이 되어 줘서. 힘들 땐 내 곁에 와 난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사랑해!

 

 

 

 

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대상(경기도교육감) 원고

 

가온고등학교 1학년 4반 김미리

▲ 학생부 대상 수상자 김미리

 

 

사랑하는 부모님께                                                                              

들쑥날쑥 했던 기온의 날씨가 지나가고 눈부신 햇살을 받고 나무의 생명체들이 푸르름을 내뿜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지만 악영향 끼치는 불순물이 건조한 공기 속에 새초롬하게 들어와 부모님의 건강이 안 좋아 질까봐 염려가 되어요.

3개월간 부모님 곁에 떠나 있으면서 부모님의 그림자가 많이 그리워지네요. 그동안 의지 할 곳이 없었기에 많이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었어요. 고등학교의 기숙사 생활, 가끔씩은 독립을 함으로써 자유를 저의 손으로 맘껏 누릴 수 있어서 제 자신에게 편하기도 하고 눈치를 안볼 수 있다는 생각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부모님의 품을 떠나 생활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것 같아요. 어느새 부모님 눈에서는 막내딸인 제가 너무 쉴 새 없이 커버려서 뿌듯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걱정도 많이 하신다는 걸 전 매우 잘 알고 있어요. 항상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저는 너무 못난 딸인 것 같아요. 제 몸이 피곤하다고 스트레스를 부모님께 모두 덜어내며 제 자신에겐 조금의 짐을 내려놓은 안도감으로 제 마음 속을 다스린 적이 많아요. 그래서 부모님께

식어버릴 수 없는 화와 지워버릴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것 같아요.

중학교 시절까지는 늘 부모님과 같이 있어서 이러한 죄책감을 인식하지 못한 채 못 된 행동만 보여줬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면서 저의 행동은 부모님을 너무나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한 글자씩 저의 진심을 이 편지에 써내려갈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부모님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은 너무나 순진한 아이처럼, 풍족함을 느끼고 걱정 없이 살았던 저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제가 모르게 가슴한쪽 구석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집에 갔을 때에도 위축 되어있는 저에게 넌 할 수 있어. 누구나 사람이 절실해지면 해낼 수 있어. 미리야 엄마, 아빤 널 믿는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실 때

이렇게 멀리서 절 응원하고 자신감을 저의 온 몸속에 불어넣어 주실 때 감사했어요. 그렇지만 저는 왠지 불안해요.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엄마 아바 바라시는 가능성을 앞으로 제가 채워줄 수 있는지, 고등학교만 들어가면 고생 끝인지 알았는데 더 힘든 관문들을 뚫고 들어가야 해서 벅차기만 해요.

집에선 아무 말도 표현을 안 하고 돌아왔지만 전 항상 마음속으로 부모님이 남부끄럽지 않고 존경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도 알아주셨으면 해요.

이런 마음을 항상 변함없이 제 마음 속으로 되새기고 있어요. 저도 다른 누군가에게 부모님의 딸로서 자랑스럽고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며 성실하게 고등학교 3, 그리고 평생 동안 제 자신도 뿌듯하게 살고 있어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버리시고 헌신하신 부모님, 부모님이 있었기에 저는 늘 행복했고 힘든 생활과 고난을 겪는 도중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사랑으로 인해 지금까지 부족함이 없는 아이로 잘 성장했던 것 같아요. 이제 부모님이 주셨던 사랑, 제가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끝으로 그래도 서서히 이러한 새로운 생활 속에 적응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려고 노력중이이니까 많은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더 이상 편찮으시지 말고 그 누구보다 바꿀 수 없는 부모님, 정말 사랑합니다.

 

2012525

-엄마, 아빠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막내 딸 김미리 올림-

 

 

 

 

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심사평

 

심사위원장 김건중

 

사단법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심사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우선 학생들의 편지에서는 따뜻하고 순수한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고 성인의 편지에서는 삶이 힘들어도 가족간의 사랑으로 결녹 되어 미래를 향한 꿈을 꾸고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편지를 심사한다는 것이 어떤 측면에서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것은 나름대로 자신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사의 기준을 편지 속에 담긴 진솔함과 글의 속성인 짜임새가 잘된 것을 우선하여 선했음을 밝힌다.

그 중 우선,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서는 정채린(비룡초 3)의 선생님께 쓴 편지를 최우수로 선했다.

선생님이 칭찬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마음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그 외 우수로선한 5명의 편지도 나름대로 동심을 잘 표현했으나 고만고만한 미흡함이 아쉬웠다.

초등부 고학년 부문에서는 김윤아(용머리초 5)의 엄마께 쓴 편지는 엄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긴 편지로써 동심이 잘 표현되어 최우수로 선했고 그 외 5명의 편지도 최우수에 버금가는 것이었으나 인위적인 면이 엿보여 우수로 선했다.

다음 중등부 장진영(가평중 2)의 아빠께 쓴 편지는 사업실패 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딸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편지라서 최우수로 선했다. 우수에 머문 임다영, 박세은, 김영현, 이소연, 김루빈 학생의 편지도 잘 쓴 편지다.

그리고 고등부에서 초··고 대상을 선했다. 그 대상에는 김미리(가온고 1)사랑하는 부모님께 쓴 편지인데 막내딸로서 부모님의 마을을 이해하고 건건한 미래를 이야기한 것이 호감이 갔다. 특별상은 김서희(안산공고)의 할머니께 쓴 편지인데 간결한 문체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 외 우수에 머문 곽예지, 권인수, 임수진, 안예진, 장은미의 편지도 진지한 내용이었다. 끝으로 일반부 대상 황춘희(안산)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쓴 편지인데 불행을 극복하고 오뚝이처럼 일어선 삶의 의지를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제시한 감동이 있는 편지였다.

특별상 이재만(안성)의 아내에게 쓴 편지는 감동이 물씬 묻어나는 부부애를 잘 표현했고 일반부 우수상 강신예(군포)의 예비며느리가 시부모께 쓴 편지와 답장으로 시어머니가 쓴 편지는 고부간의 관계가 얼마든지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주었다.

그리고 최우수상 황득실의 엄마를 사랑합니다.’는 모녀지간의 따뜻함이 전해오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편지였다.

그 외 우수상에 머문 정효심, 박수림 어머니, 이정우, 김갑석, 최경호 다섯 분의 편지도 감동으로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편지를 통해 석성에 자리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우리 삶에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2625

 

심사위원장 김건중

 

 

 <군포신문 제625호 2012년 7월 12일(발행)~2012년 7월 18일>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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