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부천 송내역 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수원역 서측과 오산역에도 환승센터 건립을 해당 시와 함께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부천 송내역 환승센터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2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내년부터 본격적인 환승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송내역 환승센터는?2014년 완공 예정으로?9천㎡면적에 버스 승차대?9면과 택시승차대?20면을?1층과 2층에 입체적으로 배치하고,?자전거 보관대?700대 등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송내역 환승센터가 버스정류장과 송내역 대합실간 평균 환승거리를 현90∼150m에서?20m로 단축하는 한편,송내역앞 교차로부터 송내역 대합실까지의 평균 통행시간 역시6분30초에서4분30초대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선 경기도?GTX과장은“철도역에 버스,택시 등 교통수단을 통합 배치시켜,환승거리를 최대한 짧게 해 도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오산역에도 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용역 중이며,내년에 실시설계를 한다”고 말했다.
<군포신문 제639호 2012년 11월 1일(발행)~2012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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