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안전행정부와 국립병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사회복지공무원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6월 25일 양평에 소재한 산음국림자연휴양림에서 김희겸 경제부지사와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전략실장, 하규섭 국립서울병원장,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직 공무원 업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행복의 숲’ 운영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인 ‘행복의 숲’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관리 교육, 숲 치유프로그램 등 휴양림의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1박2일 힐링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차별화 된 내용으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사회복지의 급격한 수요 증대로 인한 업무 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기존에 병원과 휴양림을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김희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에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개선방안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신문 제670호 2013년 6월 27일(발행)~2013년 7월 3일>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