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정삼성쉐르빌관리단대표회의(회장 김진모, 이하 삼성쉐르빌) 등 인근 12개 건물 입주자 및 근로자 1,479여명은 최근 ‘금정역 북쪽출구(삼성쉐르빌 방향)를 개설해 달라’며 연대서명, 군포시와 철도청 등에 청원했다.
삼성쉐르빌 관계자는 “금정역 앞쪽은 출구가 6개소(3,4,5,6,7,8번)가 설치돼 있는 반면, 뒤쪽(삼성쉐르빌, 보령제약 방향)은 출구가 남쪽으로 2개소(1,2번)만 설치돼 있다”며 “이는 산본천 북쪽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다수의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출퇴근 방향과 정반대로 1,2번 출구를 이용해 왕복 200여미터를 북쪽으로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북측출구가 개설된다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건물들이 활성화되면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인근 건물 입주자 및 근로자 1,479여명이 연대서명해 북쪽출구 2개소 개설을 요청했는바 이와 같은 지역주민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는 ‘예산’상의 이유, ‘gtx착공’과 연계성을 고려해 당장 시공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정역 북측출구에는 삼성쉐르빌, 보령제약, LS타워, 서진산업, 한림휴먼타워, 대영빌딩, L&C, 금산빌딩, 삼성IT타워, 광성전자, 금정하이뷰, SA타워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군포신문 제683호 2013년 10월 31일(발행)~2013년11월 6일>
최근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