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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4년도 군포시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이 거행됐다.
29개 사업단의 총 1,100여명이 사업단별로 각기 다른 유니폼을 갖춰 입고서 수리홀 700여석의 1층 좌석뿐만 아니라 2층 400여 좌석까지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출연한 오카리나연주와 군포시니어클럽의 부채춤 공연은 시니어답지 않은 능숙한 연주와 공연으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군포시니어클럽 문영진 실장의 사회로 1부 발대식에서는 여러 내빈이 소개되고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임범철 지회장의 인사말과 김윤주 군포시장 (대리)과 이학영 국회의원, 김판수 군포시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안내에 따라 피켓을 든 29개사업단이 소개되고 일자리 대표 남녀 두분 어르신의 선서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끝나고 이어서 2부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군포시니어클럽의 김정호 관장은 클럽 발전의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신년도 책임부서를 일일이 자세하게 설명해줘 발대식에 참가한 시니어들의 칭송이 이어졌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은 은퇴한 65세이상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을 활용하고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전국 어느 시니어클럽보다 모범적인 발전과 눈부신 업적을 남긴데 대한 많은 찬사와 격려가 있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보다 많은 일자리가 마련되어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 모두가 참여하고 모든 사업단의 취업시간도 늘려 더 많이 활동하고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가 되도록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망된다.
<군포신문 제694호 2014년 3월 20일 발행~201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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