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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궁동주민센터(동장 최영숙)는 3월 10일 재궁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민간폴리스 야간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시작된 민간폴리스 야간청소년 지킴이 활동은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후미진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순찰하여 살기 좋은 안전한 재궁마을 조성에 이바지하여 온 사업이다.
또한 당일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독서 행복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내손에 책 캠페인>을 산본역에서 진행해 군포시의 대표 시책인 ‘책 읽는 도시 군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궁동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들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위하여 관내 주요도로변, 공원, 취약지를 대상으로 겨우내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쉼표 없는 풀뿌리 주민자치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최영숙 재궁동장은 “내 고장에 대한 주민들의 애향심이 다양한 자치활동으로 이어져 살기 좋은 재궁마을, 더 나아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 조성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신문 제694호 2014년 3월 20일 발행~201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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