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판수 군포시의장이 3월 25일 군포시의회 간담회실에서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판수 군포시의장(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군포시장 예비후보)은 3월 10일 시의원 불출마 선언을 했으며 24일 군포선거관리위원회에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장은 “6월 4일 치러지는 군포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며 “지난 12년 간 시민여러분의 애정과 관심 속에 3선 의원, 시의회의장으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고, 지난 10일 시의원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의정활동을 더 잘 할 수 있는 후보자들을 보며 안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돼 가고 있는 기존 공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군포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마무리, 일자리를 확충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매년 감소하는 시 재정을 충당하고 기업하기 좋고 사람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만약 새정치민주연합이 후보단일화를 하더라도 그 결과를 존중하고 경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제 선거는 ‘네거티브’가 통하지 않는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정하게 선거를 치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군포신문 제695호 2014년 4월 3일 발행~2014년 4월 10일>
최근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