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최수재)의 노인재능나눔활동소속 하사모(하모니카를 사랑하는 모임)팀이 지난 10월 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19 노인 일자리 시니어문화예술축제’에 초청돼 하모니카 공연을 선보였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후 성취감을 제고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 안전예방 모니터링, 학습지도, 상담안내 등 4개의 분야에서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 성격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문화예술분야의 재능을 갖춘 하사모(하모니카를 사랑하는 모임)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초정되어 100회 이상의 하모니카 공연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민중길 회장은 “나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보람도 느끼는 게 노인재능나눔활동의 매력” 이라고 말했다.
최수재 관장은 “어르신들의 재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과 전문지식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참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신문 제792호 2019년 10월 10일 ~ 20일자 7면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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