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탁구팀 K1-Team(회장 김광일, 이하 K1)의 전국대회 제44회 영웅전이 7월 10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2백여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을 뽐냈다.

K1은 매월 대회가 끝나면 대회 진행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군포지역의 불우한 이웃들과 엘리트 탁구선수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K1 김광일 회장은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수익금으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1은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영웅전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총 4천5백여만원을 불우이웃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후원했으며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체육유망주들도 K1의 도움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는 군포시민대학의 기초컴퓨터교육에 활용될 컴퓨터 2대가 전달됐다.

 

< 제44회 영웅전 결과 >

▶개인전 1위 : 김장섭

▶개인복식 우승 : 김장섭, 박성만

 

<군포신문 제525호 2010년 7월 15일(발행)~2010년 7월 21일>

 

임창희기자(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