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테니스연합회 이.취임식 군포시 테니스연합회는 23일 신산본 웨딩홀에서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이병주 회장(52)은 이임사를 통해 “동호인의 체력 증진과 실력향상에 노력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신임회장은 한층 성숙되고 능숙하게 협회를 운영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임 송두호 회장(54)은 “테니스 협회와 연합회가 만장일치로 추대했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우리 회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유재준 테니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행하게 12월 23일 테니스 협회가 인준취소 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협회와 갈등을 빚은 군포시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길 시의회의장과 하수진 도의원 등 정치인과 협회관련 인사 다수가 참석해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영상편집이원재(www.gun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