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0월 20일 군포실내체육관 1체육관에서 ‘2018 경기도 여자 좌식배구단 창단 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홍선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활동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여자배구단’과 ‘배구쟁이 배구단’이 참여해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는데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의 이동권은 물론 모든 유형별 장애인이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이날 군포에서 열린 경기도여자 좌식배구단 창단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경기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체육활동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홍선진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오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여자 좌식배구단’을 창단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가 경기도 여자좌식 배구단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신문 제781호 2018년 10월 31일 ~ 11월 10일 6면보도>
최근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