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본병원은 최근 본관 응급실을 리모델링 하여 응급실 내원 환자들의 진료공간을 넓혔다.
기존에 10병상을 운영하던 응급실을 16병상으로 넓히고 진료구역을 응급처치구역, 관찰구역, 입원대기 구역으로 분류하여 환자 상태에 맞추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확장했다.
또한 보호자 대기실을 따로 두어 환자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진단방사선과, 야간 원무과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창 병원장은 "군포에서 유일한 대학병원 응급실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을 보강하여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신문 제284호 2005년 10월 13일(발행) ~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