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중 군포 오금동, 단체 문화탐방 계획
 주민자치회 주관 성인15명, 초등학생 15명 등 11월초 수원화성 견학 기획
 [2020-10-27 오후 7:06:06]

군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인구1만명당 6.9) 경기도 31개 시군중 다섯 번째로 많고 특히 최근에는 남천병원에서 10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와중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강석원)30여명 규모의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이다.

 

군포신문이 1027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11월 초 자체 기금으로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초등학생 15명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군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성인과 초등학생 수십명이 단체로 역사기행을 하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오금동 주민자치회의 역사탐방 계획을 군포신문에 제보한 시민 A(, 60)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예방에 앞장서야 할 주민자치회가 오히려 단체기행을 계획하고 남천병원 등 확진자 증가추세에도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금동 주민자치회 강석원 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후 주민자치회 기금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사기행을 추진중에 있긴 하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정부 방침 등을 고려해 철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