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제전 활성화로 시민 화합을”
 
 [2009-09-28 오후 10:18:00]

■ 만 나 봅 시 다


곽 상 원  회장
군포시 합창연합회

 

군포시 10~12개의 합창단 동아리가 주축이 돼 2008년 군포시합창연합회가 창립됐다. 협회는 기존의 수리합창제를 더욱 내실 있게 개최함으로써 합창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합창연합회 곽상원 회장을 만나 발전방향과 운영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올해로 7회째인 수리합창제는 군포에 순수한 합창 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곽 회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데 합창만큼 좋은 것은 없다. 협회는 합창단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합창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창제전은 순위를 매기는 대회가 아닌 말 그대로 순수하게 합창을 즐기는 축제다. 곽회장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경쟁적인 요소를 넣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서“합창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조화를 이뤄 하나의 목소리를 낸다. 합창의 인구가 늘어나면 삶의 품격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따라서 합창을 좋아하는 시민은 노래를 조금 못하더라도 열의만 있으면 합창단 입단이 가능하단다.
내년 계획에 대해 곽 회장은 “상반기에 합창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후반기에는 합창제전으로 합창문화 보급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합창 동아리는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면서 15개에 달했던 동아리가 현재 10여개로 줄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곽 회장은 “합창단 활성화와 합창 문화 보급을 위해서 시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군포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은 시립을 제외하고 성민소년소녀합창단, 상록수합창단, 엠마우스남성합창단, 성민실버합창단, 소리터친구들, 경기원음합창단, 어부남성중창단, 연합합창, 군포프렌즈합창단 등이 있다.

 

<군포신문 제484호 2009년 9월 28일(발행)~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