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원 ‘미래 법조인 꿈의학교’ 개교식
 도교육청 공모사업 초6~중3 재판 방청, 법원 견학 후 모의법정
 [2016-08-26 오후 6:15:00]

  판사, 검사, 변호사를 꿈꾸는 아이들이 모였다.

군포문화원(원장 박계일)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에 미래 법조인을 꿈꾸다가 선정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법원 및 헌법재판소 견학, 재판 방청 및 법률상식 수강 등 법조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군포문화원은 82일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우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원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꿈의학교 미래 법조인을 꿈꾸다 개교식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9월까지 재판 방청 외에 판례를 직접 수집하고 토론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10월말에는 직접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의법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배심원 역할을 나눠 수행해봄으로써 법조인의 세계에 대해 효과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꿈의 학교미래 법조인을 꿈꾸다를 통해서 법규에 대해 배우고 현직 법조인을 직접 만나는 계기를 통해 법률관련 직업군을 탐색하고 아울러 자신의 진로를 탐색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꿈의학교는 학교 안에서 체험해보기 어려운 경험들을 시민단체 등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 학부모와 함께 수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는 학교 밖의 학교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 도내 전체 200개 꿈의학교 중 법조인 학교는 군포문화원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참여열기도 매우 높아 8월 방학 중 진행된 법원 견학 및 재판방청에 100% 출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벌써부터 모의법정에서 다룰 사건유형과 재판절차에 대해 참여 학생들과 토론하는 등 높은 열기 속에 진행중이다.

대법원, 안양법원 및 검찰청, 국회, 수원지방법원, 대형로펌 등의 견학을 진행한 군포문화원은 9월중 헌법재판소, 청와대 견학에 이어 10월에는 실제 모의법정을 꾸며 학생들이 직접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와의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올해 22개의 꿈의학교를 운영한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용철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접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경기꿈의학교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연계되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751호 2016년 8월 24일(발행)~2016년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