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국회의원 선거 각 정당 후보 공천 확정
 사상 최초 갑구, 을구 2명 선출 --- 새누리 갑 금병찬 김영재 하은호 경선
 [2016-03-18 오후 1:35:00]

 갑구 더민주 김정우, 정의당 김동현 확정, 을구 더민주 이학영, 채영덕 경선 국민의당 정기남 확정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가 군포에서는 사상 최초로 갑구(군포1,2동,대야동,산본1동,금정동) 을구(산본2동,궁내동,광정동,재궁동,오금동,수리동)로 나눠 2명을 선출하는데 각 정당의 후보 공천이 속속 확정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갑, 을 모두 예비후보간 경선으로 본선에 나갈 후보를 정하기로 했는데 11일 발표된 심사결과 갑구에서는 김유진, 심규철 후보간 경선을 실시키로 했고 14일 발표된 심사결과 을구에서는 금병찬, 김영재, 하은호 후보간 경선을 시행키로 했다.


유일한 여자 후보였던 새누리당 을구 박재영 예비후보는 컷오프(공천배제)돼 경선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박 후보는 14일 밤늦게 컷오프 결과가 발표되자 15일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경선승자의 본선 당선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월 7일 일찌감치 군포갑선거구는 김정우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11일 을선거구는 이학영, 채영덕 후보간 경선을 16일과 17일 양일간 실시키로 했다.
국민의당도 11일 을선거구에 정기남 후보를 단수공천했고 정의당은 갑선거구에 김동현 후보를 단수공천했다. 국민의당 갑선거구는 이환봉 경기대 관광사업경영학 교수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공천을 신청해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로써 군포 국회의원 선거는 갑구 새누리당 김유진, 심규철 경선승자 대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후보 대 국민의당 이환봉 대 정의당 김동현 4자대결이 예상되며 을구 새누리당 금병찬, 김영재, 하은호 경선승자 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채영덕 경선승자 대 국민의당 정기남 3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역사상 처음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군포에서는 새누리당은 기존에 지역에서 활동하던 인사들이 공천을 신청했고 양 선거구 모두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특징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이학영 국회의원도 경선을 치루는 점이 눈에 띈다.

 
안철수 의원 주도로 창당된 국민의당은 갑구에선 지역연고가 깊은 이환봉 경기대 관광사업경영학 교수가 공천을 신청했고 을구에선 뉴페이스인 정기남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 단수로 공천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징검다리 4선의 저력을 지닌 김윤주 군포시장이 이미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해 과거 단일 지역구일 때 군포는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평가 받았지만 이번엔 쉽게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실정이다. 최종 대진표는 갑구, 을구 경선을 통해 본선 티켓이 정해지는 이번 주 금요일 18일경 확정될 전망이다.